임신 23주 차에 정밀초음파를 실시하는 과정에
자궁경부 길이와 전치태반 관하여 진단을 받았던
전치태반은 출산 때 다시 한번 보자
그때까지 전치태반이 있다면 수술을 진행
그리고 자궁경부 길이가 20mm가 돼서 이건 쫌 심각하다고 진단을 내리셨다.
자궁무력증에 대해 2가지의 선택
● 맥도널드 수술을 통해 아이가 내려오지 못하게 묶는 수술
● 출산하기 전까지는 오롯이 눕눕 하기
맥도널드 수술 같은 경우는 더 일찍 해야 하는데
23주 차는 늦은 감 있지만 그래도 진행 가능하기에
결정을 하루 만에 알려달라고 해주셨다
신랑과 상의 후 하루 만에 수술 결정
맥도널드 수술은 진단서에 N88.3과 O34.31 두 가지를
넣어주셨다
N88.3 자궁경부의 무력증
O34.31 자궁경부 부전에 대한 산모관리, 임신 22주 이상 ~ 34주 미만
O34.31은 임신 주차의 관련된 질병코드였다.
맥도널드 수술은 30분 내~1시간이 걸린다.
특히나 맥도널드 수술은 병원마다 틀린 거 같다
거의 척추마취가 이루어지는데 특이 케이스로 수면 마치가 있다
자궁무력증의 이유는 특정할 수 없다고 한다.
수술을 하고 난 후 회복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병실로 내려가서 경과를 지켜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죽으로 식사가 가능하고 간호사의 지시로 물을 마실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난 후 소변을 봐야 한다
소변을 볼 때 소변이 없을 정도로 비워야 한다
비우지 못한다면 소변줄을 해서 소변을 빼야 한다
마취가 풀리면 이제부터 통증이 시작
미치도록 아파온다
라보파도 같이 주사를 넣었다
부작용은 없었다
맥도널드 수술을 하고 난 후 퇴원 결정이 내려지는데
아이가 있다 보니 하루 만에 퇴원하기로 했다.
피가 멈춰서 가능했다
피가 멈춰도 3일 입원해도 됐지만 첫째로 인한 퇴원 수속ㅠ
자궁무력증에 관한 수술비가 다행히 비싸지 않았다.
수술비와 입원비 비급여 총 15만 원 정도였다
15만 원도 내 돈으로 낸 게 아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결제했다.
그리고 바로 삼성화재에 보험금 청구 11만 원 정도 입금처리 받음
자궁무력증으로 인해 보건소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다
자궁무력증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지원이라고 하여 보건소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180프로 이하일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급여의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로 지원 (상급병실료 차액 및 환자 특식 제외, 1인당 300만 원 한도)
자궁무력증으로 비급여 10만 원이 지출되어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출산 후 보건소 가서 진단서 그리고 병원 영수증을 진료비 세부내역 입퇴원 출생 신고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내역서 제출했다
그리고 통장사본 제출
입금은 신청하고 난 후 한 달 정도에 받았다.
맥도널드 수술을 하고 난 후
진단서에 꼭 질병코드 확인해야 하며 질병코드로
사는 지역 보건소에 연락하여 지원받는지에 여부 꼭 확인할 것
또한 보험사에 태아보험시 특약이 가입되어있는지도
꼭 확인하기
대부분 현대해상 메리츠 디비 삼성화재 태아보험 가능하지만 안 되는 보험사도 있으며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하신 분들이 있기에
꼭 보장내용을 확인!!
이상 자궁무력증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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