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입술 수포가 수족구인줄 알았는데 헤르페스

일요일 아침 아이 얼굴을 보다가 입술 옆을 보니 놀랬습니다.

수포가 있어서 급하게 신랑을 불러서 얘기했어요.

이거 수족구 아닌가?

이거 머지 ? 하고 난리 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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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집 사이서 유행하다보니 수포를 보니 수족구 인거 같아

너무 놀래서 점심을 먹고 병원에 가자고 급하게 서둘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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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주말이고 점심시간이다 보니 대기시간부터 진료시간까지

기본 2시간이 걸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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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병원가서 진료를 보니 수족구는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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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는 신랑이 봤고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결론은 헤르페스라고 진단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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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피부 또는 점막에 크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피부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입술과 음부 따위에 생기는 단순 포진과 신체의 한쪽에 신경통과 함께 발진이 생기는 대상(帶狀) 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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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잠을 안자서 생긴거 같다고 해요.

어쩌다가 헤르페스가 생겼는지 ..

헤르페스 한번 생기면 평생 간다고 한다는데

그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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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형제 자매가 있다면 같이 재우지 마세요.

숙면에 방해가 올 수있기때문에

항상 따로 재워야 숙면을 취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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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에크로바 연고

1일 4회~5회 발르라고 되어있는데

딸은 아프다고 입술을 못만지게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낮잠시 연고 발라달라고 선생님께

투약의뢰서 작성해서1번 그리고 집에와서 잠들었을때 2번

이렇게 연고 바르고 있어요.

현재 5일차 되었는데 수포는 생기지 않는거 같은데

4일째 되는날 우유마시다가 컵이 입술을 건드렸는지

수포가 터지면서 피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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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상태로 보관해주심 되고 아이손에 닿지 않게 해주세요.

약은 1일 4시간 간격으로 5회 바른다고 나와있어요

5일간 지속적으로 해야되고 치료되지 않을경우 5일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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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로바 연고 바른후 압통이 있을수 있다는데

이거때문에 아이가 아프다고 한거 같네요.

그래서 연고 바르는걸 두려워 하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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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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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입안에 수포가 없다고 하니 참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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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린이집 등원전

선생님께 연락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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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헤르페스 수포가 발생했다

수포가 터지거나 수포가 번지지 않았다고 하니

등원가능 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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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하기전에 아이가 헤르페스가 나타났다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능여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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